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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원봉사자 1000명 한자리…"봉사의 꽃 아름답게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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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76회 작성일 25-12-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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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원봉사자 1000명 한자리…

"봉사의 꽃 아름답게 피다"

                                           전남 '자원봉사자대회' 성황…무안군, 종합평가 '대상'2025121022070846925_00_830.jpg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해
 주요 내빈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전남도)2025121022070846925_00_859.jpg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해 우수 시군 자원봉사 센터 포상 및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전남도)

전남도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1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름다운 전남, 자원봉사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남 자원봉사자들의 1년간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재난 현장 복구와 소외계층 돌봄, 환경정화 활동 등 도민의 일상과 맞닿은 봉사 사례들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날 전남도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도의장·도교육감 표창, 우수기업 선정 등 총 8개 부문에서 221명과 단체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 중 도지사 표창 76명을 포함해 총 145명이 각급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기업 7개 사에는 현판이 수여됐다.

특히 2025년 시군 자원봉사센터 종합평가에서는 무안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해남군이 최우수상, 완도군과 광양시가 우수상, 보성군과 영암군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에 선정된 무안군은 재난 대응과 현장 중심 봉사활동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명예의 전당’에는 봉사 누적 5000시간 이상을 실천한 우수 봉사자 50명이 헌액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의 헌신과 책임감을 기렸다.

행사 말미에는 ‘자원봉사는 꽃’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화합한마당에서는 봉사자들이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의 아름다움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손길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MTN뉴스 2025년 12월 11일 (목) 08:18 김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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