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는 11월 11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기업의 사회공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기업, 협회 관계자 등 48개 기업 ․ 기관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업의 나눔과 실천으로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문화 조성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남자원봉사센터 현황 및 연간활동보고 ▲기업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국립공원공단, 마이하우스) ▲문화공연 및 오찬 ▲ 자원봉사로 여는 기업의 미래(특강) ▲기관 간 협력방안 네트워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의 '청년봉사단 운영 계획' 보고를 통해 미래 자원봉사활동의 주축이 될 청년들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함으로서 도내 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센터는 기업 맞춤형 봉사활동을 연계하며 총 122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기업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연대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전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나누는 중요한 기회"라며, "전남 기업과 자원봉사센터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도내 기업과 기관이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상생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